21대 국회 신규등록 의원들의 신고 재산이 후보 때보다 1인당 평균 10억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100억원 이상 늘어난 의원도 3명이나 됐다. 조사 시점 기준 5개월 만에 급격하게 재산이 불어난 것이다.

메이저사이트 정의실천시민연합( 메이저토토사이트 )은 14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신규등록 국회의원 175명(재등록의무자 21인 포함)의 당선 전후 전체 재산 및 메이저사이트 재산을 비교·분석한 결과, 당선 후 이들의 신고재산은 평균 10억원, 먹튀검증 재산은 평균 9000만원 늘었다"고 밝혔다.

먹튀검증 에 따르면 전봉민 메이저놀이터 의원은 866억원이나 늘어났다.